-콧물, 재채기, 코 막힘, 가려움 증상 동반
# ‘성인비염’을 앓고 있는 직장인 김권호(34)씨는 회의시간 마다 ‘고역’을 겪고 있다. 코가 막혀 코맹맹이 소리가 나는 가 하면 재채기가 쉬지 않고 나온다. 임원진을 상대로 PT를 펼칠 때 혹시 인사고과에 누가 되지는 않을지 고심이다.
비염은 비강을 덮고 있는 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후각 소실, 후비루 등이 특징이다.
비염은 급성, 만성, 위축성 비염으로 나뉘는 데 적절한 치료를 충분히 시행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돼 비강 점막과 비갑개에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원 비염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김지나 원장은 “성인비염에 대해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비염은 점액으로 촉촉하게 유지되는 피부인 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또 다른 피부질환의 일종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비염 치료를 위해서는 코가 건조한 타입인지 혹은 콧물이 나는 타입인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피부질환도 건조한 특징을 보이는 질병과 습한 특징을 보이는 질병이 있듯이 비염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김씨처럼 하루종일 코를 풀거나 들이마셔야 하는 타입이 있다면 점막 기능이 저하되면서 코 속이 바짝 마르는 건조성비염도 있다. 콧물이 나는 타입은 알레르기 물질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콧물이 분비되고 비점막이 부어올라 쉽게 코가 막히게 된다.
반면 건조성비염은 먼지와 세균을 걸러주고 폐로 가는 공기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점액이 없어 재채기를 많이 하고 코가 매우 가렵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에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쉽고 빠른 증상완화를 위해 ‘스피드 통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피드 통비프로그램은 재채기를 유발하는 먼지와 세균을 제거하는 ‘통비수’와 비점막을 촉촉하게 만드는 ‘발한해독 스팀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통비수는 말라붙어 따끔거리는 비점막 통증 완화, 염증으로 당기고 화끈거리는 통증 완화, 항염증 및 항균작용으로 코막힘을 완화시킨다.
발한해독 스팀요법은 위축된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면역기능을 강화하면서 통비산과 같이 활용해 호흡기 기능 또한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한편 하늘마음한의원은 매주 24개 지점(서초점, 을지로점, 노원점, 강동점, 목동점, 일산점, 분당점,부천점, 금천점, 은평점, 청주점, 수원점, 안양점, 인천점, 천안점, 대전점, 대구점, 울산점, 부산서면점, 부산덕천점, 창원점, 제주점, 광주점, 전주점) 원장단 전원이 참여하는 피부 치료시스템 연구 스터디(건선, 지루성피부염, 아토피, 한포진, 습진, 두드러기, 백반증, 여드름, 비염)를 진행하고 있다.
화상회의 및 정기적인 컨퍼런스를 통해 진행되는 이 스터디에서 하늘마음한의원은 피부치료 원리, 사례, 치료법 등이 발표 및 공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