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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HS, 미국 자동차 판매 2017년 정점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미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2017년 정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HS오토모티브는 미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는 2017년 1820만대를 기록하면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8년 연속 증가다.

그러나 2018년부터 하강곡선을 그릴 전망이다. IHS오토모티브는 연비 및 배출가스 규제 강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차량 가격 상승 요인이다.

IH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판매가 하락하고 2022년부터 2015년과 유사한 1730만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IHS오토모티브는 미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가 2017년 1820만대를 기록하면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포드 F-150.

향후 10년 간 연비 및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생산 및 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차량가격이 상승하고, 금리인상과 경기 성장 둔화까지 겹치면서 판매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의 자동차 판매는 2022년까지 1900만대 증가할 전망이며, 아시아와 유럽이 증가세를 견인한다고 IHS오토모티브는 예상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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