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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코리아, 초고감도 영상 특화 풀프레임 미러리스 ‘A7SII’ 공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니코리아가 1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에서 초고감도 프리미엄 렌즈교환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SII’를 공개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SII’는 전작 ‘A7S’의 ISO 409,600의 초고감도 성능에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내장 4K 동영상 촬영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동영상 촬영 시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자랑하는 S-log3, 120프레임의 슬로우 모션 촬영 등 전문가급 영상 장비에서 지원하는 소니의 고급 동영상 촬영 기능들을 강화해 극한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상의 정지화상과 영상을 구현한다.


최상의 집광력을 위한 1220만 화소의 35㎜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와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가 탑재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은 센서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또 개선된 AF 시스템은 육안으로도 확인하기 어려운 저조도(EV-4) 상황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낼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시 AF 성능이 기존 모델이 비해 약 2배나 빨라져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A7SII’ 출시를 통해 전문 비디오그래퍼와 하이 아마추어들의 4K영상 제작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웨딩,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개인 유튜브(Youtube)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제작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A7SII는 소니만의 강력한 디지털 이미징 센서 기술력으로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저노이즈의 선명한 이미지의 촬영이 가능해 더욱 손쉽게 야간 촬영 및 실내 카페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영상 촬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뛰어난 4K 영상 촬영 기술을 담은 제품”이라며 “소니는 이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시도할 수 없었던 표현의 한계를 넘어서 사용자에게 극대화된 촬영의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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