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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동제약 창립 52돌 “2020년 매출 1조, 기업가치 1조원 달성”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라는 ‘2020년 트리플 1’ 비전 달성에 고삐를 죈다.

이 회사는 15일 창립 52주년(10월 16일)을 맞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사진>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트리플1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이뤄왔다”며 “변화의 시기일수록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전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의 내재화 ▷창의적 사고 ▷윤리경영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신규 기업아이덴티티(CI)를 선포하고, 올해 차세대 ERP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백신의 국내 판매·유통계약 체결, 오렉시젠(Orexigen)과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 등 2020년 비전 달성에 힘을 쏟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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