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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강에 달 그림자
“2014년 봄과 여름은 나의 인생에서 모든 것이 잠시 멈춘 ‘일시정지’가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나만의 공간이고 나만의 시간이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 안의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송지연(34) 작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한국예술위원회 지원으로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서 창작 활동을 했다. 그는 파리 센(Seine) 강변의 도시 풍경을 두껍고 거친 질감으로 캔버스에 표현했다. 그림에선 세잔도 보이고 고흐도 보인다. 송지연 작가가 선화랑(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연다. 파리, 바르셀로나 등 5개월 동안 유럽에서 생활하며 담은 도시풍경 37점을 선보인다. 김아미 기자/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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