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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실무 대비 ‘역사’에 집중하라
[헤럴드경제] SK그룹의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SK그룹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1500명으로 최근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응시자들은 오는 10월 25일 SK그룹의 채용 절차인 SK종합역량적성검사(SKCT)를 치르게 된다.

SK그룹은 올해 하반기 채용 조건에서 사진, 외국어 성적 및 IT 활용 능력, 해외 경험, 수상 경력 등의 정보들을 일체 배제하고 있다. 다만 학력, 전공, 학점 등의 정보는 게재토록 하여 기본적인 파악은 시행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취업교육전문 사이트 ‘취뽀스터디’ 강현민강사는 “SKCT는 인지역량, 실행역량, 심층역량과 더불어 10문항의 역사 영역까지 존재한다”며 “SKCT의 인지역량 유형은 언어로 구성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자료 의미를 해석하고 파악해내는 능력을 테스트하는데 특히 인지역량 유형은 언어, 수리 외에 직군별 검사도 포함돼 있어 지원 직무에 적합한지 여부를 면밀히 측정하게 된다”고 전했다.

SKTC의 실행역량 유형은 문제 및 현상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 역량을 측정함으로써 SK그룹의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파악하는 과정이다. 심층역량 유형은 직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 가치관, 태도를 측정하게 된다.

강 강사는 ”SKCT는 문제풀이, 기본 능력 위주보다는 그룹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 명확한 공사 구분 및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파악하게 된다”면서 “SKCT에 새롭게 추가된 역사 영역의 경우 정규 교과 과정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보여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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