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고 나눔을 이어가는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사물과 캔버스를 결합하는 컴바인 페인팅(combine painting) 기법의 대표작과 따스한 자연의 이야기를 그리는 ‘아름다운 대화’, ‘사랑의 인사’ 시리즈 등을 발표한 이남숙 화가는 10월 19일부터 1주일간 서울시의회에서 월간파워코리아 주최 밥퍼나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주)마이파이낸셜 마이쩐, 치킨마루, JS투자자문, 박혜경 명품찬방, 메트로비즈니스센터, 세계로TV, 코리아드라이브(1577-1577), JDC 무용예술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최일도 목사의 다일공동체 밥퍼나눔봉사에 기증될 예정이며, 11월 중에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과 이남숙 화가 등이 함께 청량리 밥퍼나눔 봉사도 진행한다. 이남숙 화가는 인사동 문화의거리 1호점, 분당 하나로클럽 2호점, 강남 3호점을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엘의 대표이자 국내외 40회의 개인전,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를 비롯해 단체전 및 초대전에 600여회 참여한 화가다. 김민정 화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7회의 개인전과 180여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여했고, 중․고교 ‘문학’ 교과서에 그녀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2011년에서 2013년 패션 잡화 브랜드 SONOVI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남숙, 김민정 모녀화가는 2014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과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시의회에서 나날이 깊어지는 가을에 걸맞은 따뜻한 그림을 구경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그림은 직접 소장할 수도 있어, 이번 전시회는 서울의 미술 애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