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퍼시스, 얼라인 시리즈 日 ‘굿디자인’ 선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퍼시스(대표 손동창)는 다목적 회의·강의 시스템인 ‘얼라인(Align) 시리즈’<사진>가 일본의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매년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과 ‘IF’, 미국의 ‘IDEA’ 등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꼽힌다.

얼라인 시리즈는 회의, 강의, 그룹 트레이닝 등 다양한 소통업무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사무가구로 기존 퍼시스의 VIM 시리즈를 개량한 제품이다. 탁자, 강연대, 화이트보드, 핀보드로 구성돼 있으며 보관과 이동이 쉬워 편리하고 빠른 배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회의나 세미나 공간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기존 회의테이블과의 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독일의 디자인기업 이토(ITO) 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커팅코너형 디자인을 상판에 적용, 여러 탁자를 그룹형으로 배치했을 때 상판배선홀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선의 연결과 정리가 쉽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이밖에 탁자의수평 적층이 가능해 정리가 용이하고 공간효율이 뛰어나고 사용자의 키에 맞게 강연대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퍼시스는 이번 수상에 대해 “2인용, 3인용 테이블의 경우 개인이 손쉽게 조작해 접고 펼 수 있도록 ‘한 손 조작 폴딩 시스템’을 구현한 점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인간공학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