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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따복버스(11번), 7일부터 운행
[헤럴드경제=박준환(시흥)기자]시흥시가 요일별, 시간대별 지역여건 및 이용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버스인 따복버스를 7일부터 운행한다.

따복버스는 따뜻하고 복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버스로, 2015년 경기도 맞춤형 따복버스 시범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어 운행하게 됐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운행구간을 달리하여 운행함으로써 유동적인 이용수요에 대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요일별, 시간대별 이용수요의 편차가 큰 산업단지 및 관광지의 경우 그동안 운수업체가 운송적자 등을 이유로 버스운행을 기피함에 따라 이용자의 대중교통불편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흥시 따복버스의 노선번호는 11번으로 운행시간대별로 노선이 변경된다.

출ㆍ퇴근노선인 11-A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정왕역-시화산단-MTV 구간을 운행하고, 낮 시간에는 생활형으로 11-B번이 배곧신도시-오이도역-이마트-센트럴병원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주말인 토,일요일에는 관광형으로 11-C번이 월곶-오이도역-오이도해양단지를 운행하게 된다.

시흥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따복버스 운행으로 시화스마트허브 일부 지역 및 시화MTV 내 입주기업 근로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향상될 것이고 주말에는 월곶 및 오이도 등 관광지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번 따복버스 운행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따복버스 노선의 추가 증설 등을 검토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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