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은 8%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실제 54만명이 취업을 포기하는 등 청년체감실업률은 11.5%에 육박한다.
이러한 청년실업과 고용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 경제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고학력 청년구직자들 대부분 대학 4년 동안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보다는 교과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취업준비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기업 실무능력과 동떨어진 어학성적, 봉사활동 등에 취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기업과 청년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이러한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신규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인재풀을 선별하여 우선적으로 제공함으로서 일자리 매칭을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신규채용을 희망하거나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수료한 인재풀을 제공받고자 하는 기업은 아시아경제 협약기업으로 등록하면 된다. 또한 협약기업에게는 HRD관련 행사 초청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