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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행성관절염,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반영구적인 치료 가능해

입원 없이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 가능한 관절염 치료


민족의 대 명절 추석. 자주 뵙지 못하는 부모님과 여러 친척들을 만나는 기쁜 날이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못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안 좋아지는 부모님들의 움직임이나 건강 상태를 마주하기 때문이다. 자식들에게 걱정을 끼치기 싫어 부모님들은 아픈 곳이 있어도 괜찮다고 하지만, 한 눈에 봐도 연로하신 부모님들의 움직임은 예전만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붓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노년층이 많다. 노화로 인해 연골이 많이 닳고, 쪼그려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어른들에게 는 무릎이나 손가락, 어깨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집기 힘들어하거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퇴행성관절염일 가능성이 크다.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에는 특히 무릎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데, 무릎 관절은 평상시에 걸을 때 사용되기 때문에 더 많이 사용되고 통증이 생길 때의 불편함 또한 다른 부위에 비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지고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어려워지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미룰 경우 다리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보행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닳아 없어진 연골 회복,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로

무릎을 비롯해 발목이나 손목 등에 연골 손상이 있는 경우,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자가골수줄기세포 치료는 말 그대로 자기 몸의 골수를 추출하여 최대한 농축시킨 후 연골이 닳아 없어진 부위에 직접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치료 방법을 말한다.

줄기세포는 생물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뿌리인 어린 세포를 말한다. 모든 세포의 근원이 되며, 사람의 몸에서 어떠한 조직으로도 발달할 수 있는 세포를 의미한다. 현재 임상에서는 성체줄기세포를 주로 사용하는데, 특히 연골재생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대문구 가좌역 퇴행성관절염 치료 최윤진 병원장은 "본 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가골수 줄기세포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 치료법의 장점들을 소개했다.

△수술 없이 근본적인 조직 재생을 유도하며, 통증 완화와 재생속도가 빠르고 효과적이다. △본인의 골수 또는 혈액, 지방을 주입하므로 거부반응이 없고 안전하다. △줄기세포를 별도로 외부에서 배양하거나 조작하지 않으므로 감염, 유전자변이 등의 위험이 없다. △최대 연골 손상크기가 2~10cm까지 적용 가능하다. △시술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고 간단하며, 입원 없이 시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단, 관절경 시술을 병행할 경우 하루에서 이틀 정도의 입원이 필요) △치료 성공률은 70~80%로 높으며, 치료 효과 또한 반영구적이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후 부작용을 줄이고 더욱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치료 후 2주간 시술 부위에 차가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시술 후 2주간은 음주나 사우나,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한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하여 척추 및 관절 통증 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과 질환까지도 다루고 있는 가자연세병원은 최신식 장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들이 세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변 지역 환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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