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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C&C, ‘프리미엄 IT서비스’ 성과…고객사 예산 200억 절감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SK주식회사 C&C가 ‘프리미엄 IT서비스’로 통신∙금융∙서비스∙제조 등 전산업군에 걸쳐 고객사의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연간 200억 여원의 고객사 예산 절감 성과를 낳은 것으로 집계됐다. 

SK주식회사 C&C는 조영호 IT서비스 사업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프리미엄 IT서비스 우수 사례 수상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6일 경기 분당구 사옥에서 ‘2015년 2분기 프리미엄 서비스 바자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1일 SK주식회사 C&C에 따르면 9월까지 자체 집계한 결과 전 산업군에서 총 180여건의 프리미엄 IT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중 36건의 우수사례를 확보했다. 36건의 우수 사례들이 만들어낸 고객사 예산 절감 혹은 신규 창출한 매출 금액만 연간 200억여원에 달한다.

물류 분야에서는 값비싼 외산 솔루션 대신 오픈 소스를 활용해 라이선스 비용은 줄이면서도 최적의 수송 용량ㆍ수송비 계산 체계를 구현해 고객 물류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외산 솔루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오딧(사용 실태 조사)에 대해서도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 자동 탐지 기능을 구현해 외산 솔루션 대체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파일럿 형태로 진행했던 빅데이터 기반의 비정상 공정운영 사전감지 프로젝트는 생산 차질 예방 가능성을 제시했다.

SK주식회사 C&C 조영호 IT서비스 사업장은 “고객의 요청에 따른 시스템 구축ㆍ운영에서 벗어나 IT에 기반한 원가절감ㆍ신규 매출 창출ㆍ잠재적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고객의 실질적 매출ㆍ수익 증대 방안을 선제적으로 찾아 실행하는프리미엄 IT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SK주식회사 C&C의 산업별 프리미엄 IT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결합, 새로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서비스를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

SK주식회사 C&C는 프리미엄 IT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홍하이 그룹과 함께 IT서비스 합작기업(JV)인 ‘FSK홀딩스’를 설립한 데 이어 홍콩 상장사인 스마트 센서 및 IoT 통신 부품 제조 기업 ‘다이와 어소시에이트 홀딩스’ 인수를 추진하며 중국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또 IBM(클라우드), 에릭슨(IoT)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ICT 융합 기술 협력 속에서 ‘빅데이터ㆍIoTㆍ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B2B ICT 플랫폼ㆍ솔루션ㆍ서비스’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SK주식회사 C&C 박정호 사장은 “프리미엄 IT서비스는 SK주식회사 C&C의 안정적 성장 기조와 고객 가치 혁신을 뒷받침하는 기반” 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산업별 ICT융합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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