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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 구축에 264억원 투자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정부가 지자체 및 통신사업자와 함께 내년 농어촌 광대역가입자망(BcN) 구축에 264억원 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2일 밝혔다.

BcN은 통신과 방송ㆍ인터넷을 통합한 광대역네트워크로, ‘농어촌 BcN 구축사업‘은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격차해소 및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위해 전국 50가구 미만 소규모 농어촌 1만3217개 마을에 BcN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오는 2017년까지 완료가 목표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5년도 농어촌 BcN 구축사업 추진현황 중간 점검에 따르면 올해 목표로 한 1743개 마을에 대한 망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11월 중순경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농어촌 BcN 구축사업’의 대상 마을 1만3217개 중 연말까지 전체의 80%인 1만526마을에서 사업이 완료된다.

내년에는 1500여개 마을이 추가돼 1만2천여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자체 예산 66억1천만원과 지자체 66억1천만원, 통신사업자 132억2천만원 등 총 264억4천만원을 내년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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