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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송편’
에쓰오일, 추석맞아 나눔봉사


에쓰오일이 추석을 맞아 25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사진>와 임직원 100여명은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사우디 유학생 20여명도 참여했다. 직접 빚은 송편과 선물 세트를 독거 노인 가정에 전달한 마하셔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며,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먹는 뜻 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에쓰오일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9년째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장이 소재한 울산에서도 전날인 24일 1억원 상당의 쌀 2000포를 저소득가정 2000세대에 전달했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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