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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저커버그 “시진핑과 중국어로 대화…영광”
[헤럴드경제 = 슈퍼리치섹션 윤현종 기자]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자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출처=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등장 인물: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의 중앙, 뒷모습으로 보이는 인물), 마크 저커버그

게재 시각:9월 24일(한국시각) 오후 12시께

사진 장소:미국 시애틀, 미ㆍ중 인터넷산업포럼

상황:저커버그 창업자가 시 주석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포인트 : 저커버그의 붉은 넥타이. 시 주석 등 중국 측 인사들과 만나는 자리에 맞춰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마크 저커버그(30) 페이스북 창업자가 23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ㆍ중 인터넷 산업포럼에서 미국을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감회를 밝혔다.

“오늘 시진핑 중국 최고지도자를 만났습니다. 시 주석은 시애틀에서 열린 ‘제 8차 미국-중국 인터넷 산업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저를 비롯한 기술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겐 일종의 기회였습니다. IT산업의 미래와 각종 이슈들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제가 한 세계지도자(시진핑을 지칭)를 만나 온전히 외국어로 대화를 나눈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어요. 시 주석을 만나게 돼 영광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중국 칭화대를 방문해 중국어로 강연행사를 진행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사실 저커버그는 중국어가 비교적 유창한 편이다. 지난해 10월엔 중국 칭화대를 방문해 중국어로 30여분간 청중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당시 “영어를 못하는 처가 식구(아내의 할머니)들을 위해 중국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하버드대 동문이었던 중국계 미국인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과 9년간 열애끝에 2012년 결혼했다.

한편 24일 현재 블룸버그가 집계한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412억달러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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