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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동방신기 옛 동료 軍서 뭉친다…재중ㆍ유천ㆍ윤호, 10월 지상군페스티벌 출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전ㆍ현직 멤버들이 한 무대에 선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그룹 JYJ의 김재중ㆍ박유천이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리는 ‘지상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계룡군문화축제’ 측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노윤호, 김재중, 박유천이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시 일대에서 열리는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에 함께 펼쳐지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동방신기 유노윤호, 그룹 JYJ의 김재중과 박유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ㆍ씨제스엔터테인먼트]

유노윤호는 지난 7월 21일 입대해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김재중은 지난 3월 31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55사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다. 지난 8월 27일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박유천은 5주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유노윤호, 최강창민,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를 멤버로 데뷔해 대한민국 2세대 아이돌 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7월 31일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당시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뒤 2010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소송을 제기했던 세 멤버는 동방신기에서 탈퇴해 2010년 6월부터 JYJ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현재 동방신기는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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