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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울트라 슬림 노트북 3종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전자가 가격은 내리고 성능은 높인 LG 울트라 슬림 노트북 신제품을 출시하고, 국내 슬림 노트북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1일 매력적인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의 LG 울트라 노트북 3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해상도, CPU, 저장장치 등 사양 차이에 따라 최저 52만원부터 최고 99만원 까지다.

신제품 노트북 3종은 초경량 노트북 ‘그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13.3인치 화면에 19.6㎜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 본체를붙여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SSD나 eMMC 등 전자식 저장장치를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작업 속도는 높였다.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팬리스(fanless) 설계로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한 별도의 팬을 생략, 무게와 소음까지 줄였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했다. 전원을 누르지 않고도 노트북을 열면 자동 부팅되는 오픈부팅,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눈의 피로도를 덜어주는 리더모드, 비밀번호를 누르는 대신 얼굴 인식을 통해 컴퓨터에 접속하는 페이스인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LG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eMMC를 탑재한 제품을 구매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원드라이브의 100GB를 무상으로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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