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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프린팅, 산업을 바꾼다-신시장 창출 세미나] 선진국은 교육 의무화…한국은 이제 시작단계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체계적인 3D프린팅 교육 과정과 콘텐츠가 개발되거나 제공된 적이 없다. 교육 부문에서 3D프린팅 관련 시장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분석 및 도전이 필요하다. 최근 산업 분야에서의 3D프린팅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이 최소 20%에 이르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장비, 소프트웨어, 소재, 서비스 등 다양한 파생 시장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3D프린팅 교육은 서비스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산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전체 3D프린팅 시장의 8%에 불과한 교육 시장은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다른 어떤 사업분야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자신한다. 

실제로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독일 등 5개국은 3D프린팅 교육을 의무교육 과정에 적용하는 등 대중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비해 한국은 아직 걸음마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정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축이 되어 1000만명 인력 양성을 하겠다고 나섰다.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국 광역 단체별로 3D프린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17개의 ‘무한상상실’을 만들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방향이 3D프린터 및 소재 등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등 일반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곳을 향해야 3D프린팅 산업 관련 창업 활성화 등 신사업이 창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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