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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하셨어요’ 추자현 “한국 그리워 포장해 간 김치 비행기에서 터져”
[헤럴드경제] 배우 추자현이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중국 활동을 막 시작했을 당시 김치와 관련된 당황스러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추자현은 한식 밥상을 먹으며 “처음에 중국 가던 때에 한국이 그리워 김치를 포장해 갔다”면서 “비행기에서 김치가 터졌나보더라. 중국 분들은 나한테 싫은 기색 하나 안 내는데 내가 너무 미안하고 창피했다. 나한테 이게 없으면 안 되는데 이게 다 새 가지고”라고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자료=SBS 방송 화면]

이어 “지금은 중국 친구들이 김치를 사다준다”며 “그만큼 보편화되어 있고 제 팬들은 김치를 담가 먹는다. 언니 김치 먹으면서 일하라고 하며 김치를 담가온다”고 말했다.

또 “처음엔 사실 기대는 안 했다. 우리 나라 김치가 더 맛있겠지, 하지만 성의가 고마우니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 그럴때마다 감사하다”고 했다.

이에 임지호는 “대륙의 기질이다. 한번 신뢰를 하면 그런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추자현과 함께 새 MC가 된 김수로와 방랑식객 임지호가 함께했다.

추자현은 김수로, 임지호, ‘식사하셨어요’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 왔고, 방랑식객 임지호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비빔국수를 먹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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