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을신부에게…KCC ‘숲 소리 휴(休)'] 층간소음 싹 잡아주는 고기능 바닥재
공동주택에서 이웃으로부터 전해지는 생활소음은 생각보다 크고 다양하다. 층간소음, 진동, 외부소음 등은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끔찍한 갈등으로 번지기도 한다. KCC는 이런 생활소음을 줄여주는 다양한 건축자재와 기술을 라인업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출시한 친환경 바닥재 ‘숲 소리 휴(休·사진)’는 층간소음 저감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바닥재에 고기능성을 더해 소음을 흡수하고 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정부의 아파트 층간소음 규제정책에 부응,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모델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에 한창이다. 


숲 소리 휴는 두께 6.0mm의 경보행 장판으로, 고강도 쿠션층을 적용해 소음 및 충격 분산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실제 실시한 소음저감량 테스트 결과 일반 콘크리트 맨바닥 대비 33%의 경량충격음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기능성 창호는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창호에는 방음 기능이 탑재돼 있는데, 특히 KCC의 대표적인 ‘발코니 이중창 242, 250’ 등 제품을 설치할 경우 41~45dB 소음감소 효과가 있다. 즉, 지하철 내부 수준의 소음 크기를 도서관 수준으로 줄여준다는 뜻이다.

이밖에 KCC는 격실간 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차음성능은 향상시키면서 두께와 시공비는 줄이는 기술로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고차음 경량건식벽체는 내부 수직재인 스터드(골조)과 석고보드 사이에 리질리언트 채널을 끼워 넣어 소음이 벽면에서 스터드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