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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인사팀장 “감원 아닌 인력 재배치”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삼성전자 경영진이 최근 불거진 감원설을 부인하면서 ‘통상적인 인력 재배치’라고 일축했다.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원이 아닌 인력 재배치”라면서 “통상적으로 해오던 수준”이라고 말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재무 인사 홍보 감사 법무 등 지원부서 인력을 현업 사업부에 배치하는 인력재배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재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실적이 부진하자 본사 근무지원인력을 10% 줄이기 위해 인사팀 면담을 실시한다는 관측이 나온바 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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