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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신탁, ‘나주 송월지구 양우내안애’ 11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양우건설이 시행하는 ‘나주 송월지구 양우내안애’ 견본주택이 오는 11일 문을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1142번지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5개 동에 358가구가 배치된다. ▷전용면적 59㎡ 120가구 ▷전용면적 72㎡ 198가구 ▷전용면적 84㎡ 40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만 채워진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베이 설계도 적용된다. 실외기실과 대피공간을 후면(북향)으로 배치하고 가변형 벽체를 설계해 공간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한국토지신탁이 11일 견본주택을 여는 ‘나주 송월지구 양우내안에’ 투시도 (자료=한국토지신탁)

단지 인근에 KTX나주역이 있어 여기서 열차를 타면 서울까지 1시간 50분대 닿을 수 있다. 광주 전역으로 연결되는 49번 국도와 나주 전역과 통하는 예향로, 빛가람로도 가깝다.

나주초등학교와 나주중학교, 나주고등학교 등 주변에 초, 중, 고교가 모두 자리잡고 있다. 나주시청과 나주시의회 등 공공시설과 롯데마트, 신세계아울렛(예정) 등 쇼핑시설도 반경 1㎞ 내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9년간 나주 시내에서 새로 공급된 아파트가 없었기 때문에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혁신도시 ‘빛가람도시’까지 자동차로 약 5분 떨어져 있어서 향후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 1456-6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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