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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엘에스씨, 휴대용 탈착식 알약 케이스 ‘생명캡슐’ 출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엘에스씨(LSCㆍ대표 김선수)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ㆍ심혈관계 질환 응급 처치 약인 니트로글리세린을 보관하는 새로운 형태의 케이스 ‘생명캡슐(Life Save Capsule)’을 개발,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엘에스씨는 오는 9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1층 볼룸홀에서 생명캡슐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개최, 구체적인 시장 판매 일정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생명캡슐’은 지난 4월 LSC만의 ‘2단 분리’ 적층구조(2단 분리) 설계로 제품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기존 약 보관 용기의 큰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약효 보존성이 낮은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목걸이, 팔찌, 핸드폰 고리 등 악세서리 형태로 개발되어 부피가 작아 휴대성이 좋고 소지ㆍ관리가 용이하다. 또, 기존 보관 용기 대비 약효 보존성이 3~4배 정도 뛰어나다. 금과 은을 소재로 만들어 공기와 물 등으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되기 때문에 약물의 변색을 방지하고 방습효과가 좋다.

김선수 대표는 “국내 심혈관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본인도 혈관 질환으로 한 차례 수술과 위험한 고비를 겪은 후 2년여의 연구 개발을 거쳐 생명캡슐이 완성됐다”며 “심혈관 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5분 내에 응급 약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몸에 지니고 있을 수 있는 휴대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제품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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