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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 알뜰폰,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2주년을 맞이한 우체국알뜰폰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동 주문 시스템을 가동한다. 인터넷으로 알뜰폰을 주문하고, 집 가까운 우체국에서 전화기를 수령,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일부터 인터넷우체국의 ‘우체국알뜰폰 O2O 접수시스템’을 통해 간단하게 알뜰폰을 신청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용량과 선호 단말기에 따라 추천받은 상품으로 신청한 후 2주안에 우체국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하면 접수가 마무리된다.


온라인에서 가입까지 가능한 통신사의 다이렉트몰이나 알뜰폰 Hub 사이트와 달리, ‘우체국알뜰폰 O2O 접수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함으로서 입력항목을 줄이고 공인인증서 등과 같은 복잡한 절차 필요 없어 쉽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외 온라인으로의 판매채널 다각화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로 판매 2주년을 맞이하는 우체국 알뜰폰은 그동안 판매국을 전국 1300여개로 늘리고, 제휴 업체 역시 10개사로확대했다. 우체국 알뜰폰의 2분기 월 납부요금은 1만647원으로 이동통신 3사 대비 70%가량 저렴하다. 또 저렴한 상품과 간단한 구성으로 월 1만2000명이 꾸준히 가입하며, 누적 가입자 27만명을 돌파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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