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추진하는 인천 가정지구는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의 중간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서구 가정동, 신현동, 원창동 일원이 해당된다. 사업면적 132만5959㎡에 공동주택 9660호, 계획인구 2만5116명 규모로 개발된다.
지난 4월 가정지구 4, 5블록 용지입찰에서는 각각 384대 1, 437대1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합 끝에 주인을 찾기도 했다.
가정지구는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끼고 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도 개통 예정이다.
이달부터 연말까지는 가정지구 아파트 분양이 연이어 진행된다.
제일건설은 이달 ‘가정 4BL 제일풍경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ㆍ84㎡, 900가구 규모다.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를 갖춘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10월에는 중흥종합건설과 호반건설, LH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중흥종합건설은 ‘인천 가정지구 시티 프라디움’(6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06㎡, 총 15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가 적용돼 수요자 취향에 맞춰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호반건설은 ‘인천 가정지구 5BL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3ㆍ84㎡, 980가구 규모다.
9블록에서는 LH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인천가정9 휴먼시아’가 분양을 앞뒀다. 전용면적 59ㆍ84㎡ 총 714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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