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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인 기업인들의 한마디는 기업가정신의 결정체다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www.fkimedia.co.kr)가 10대 그룹 전ㆍ현직 홍보실장들의 모임인 한국CCO(Chief Communication Offcer)클럽과 손잡고 광복 70년을 기념해 기업인 70인의 주옥같은 어록과 일화를 담은 ‘한국경제를 만든 이 한마디’를 출간했다.

이 책은 반도체부터 철강, 조선, 석유화학, 섬유, 전자, 건설, 생활용품, 의약, 운송, 첨단 ICT까지 인류가 영위하는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세계 초일류기업을 일군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들의 비즈니스에 대한 철학과 시대정신, 그리고 소중한 교훈들이 담겨 있다.

지난 70년 지구상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었던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은 나라발전과 기업발전을 동일선상에 놓았다. 

이병철 회장이 “나라가 없으면 삼성도 필요 없다”고 말한 까닭이기도 하다. “그게 되겠어?”라는 힐난과 조소에 정주영 회장은 “이봐, 해봤어?”라며 맞부딪혔고, 김우중 회장은 조그마한 성과에 우쭐해져 자만할까봐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며 구두끈을 졸라맸다. 직원들을 한 식구처럼 여겼던 구인회 회장은 ‘인화’를 강조했고, 대한민국을 ‘1등 국가’로 만들고 싶었던 최종현 회장은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듯 인재의 숲을 남겼다.

이 책에는 애국․도전․열정․헌신․창조․혁신 등 기업경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제1장 ‘도전과 선택의 지혜’, 제 2장 ‘익숙함의 틀을 깨는 지혜’, 제3장 ‘함께 성과를 내는 지혜’, 제4장 ‘요행에 기대지 않는 지혜’, 제 5장 ‘초심을 잃지 않는 지혜’ , 제6장 ‘창조와 혁신의 지혜’, 제7장 ‘소통과 통합의 지혜’ 등 7개의 지혜 카테고리를 담고 있다.

정상국 한국CCO클럽 회장은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경제를 빛낸 70인 기업인들의 상징적인 일화와 어록이 새로운 돌파구를 열망하는 지금 대한민국에 창조와 혁신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CCO클럽은 대기업 전ㆍ현직 홍보 책임자들이 기업과 사회가 소통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한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단체다. LG그룹 홍보실장을 지낸 정상국 전 한국PR협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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