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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구성ㆍ착용감 두토끼…오디오테크니카, 프로페셔널 오픈형 헤드폰 ATH-R70x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고성능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프로페셔널 오픈형 레퍼런스 헤드폰 ‘ATH-R70x’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TH-R70x는 오디오테크니카의 프로페셔널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픈 타입의 레퍼런스 헤드폰으로, 전문 엔지니어나 뮤지션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수준의 고음질을 원하는 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φ45㎜의 대구경 드라이버에 고효율 마그넷과 순도 높은 마그네틱 합금을 결합한 특수 회로 설계를 적용했다. 사운드의 왜곡을 줄여 정확한 레퍼런스 사운드를 선사하며, 전 음역대에서의 균형 잡힌 사운드로 한층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또 알루미늄과 카본 소재를 사용해 풍성한 사운드는 물론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벌집 모양의 알루미늄 매쉬 디자인의 하우징은 소리의 흐름을 자유롭게 만들어 자연스럽고도 풍성한 음감을 전달한다. 카본 합성수지 소재를 적용한 바디는 섬세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한편, 블랙 무광의 매끈한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했다.

편안한 착용감은 기본이다. 무게가 약 210g이지만 귀 전체를 감싸는 헤드폰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가볍게 느껴진다. 헤드밴드 부분은 두상의 압박을 방지하고 헤드밴드 조절 없이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3D 방식의 윙 서포트 구조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두상의 크기에 따라 자동 조절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이어패드는 부드러운 패브릭 소재를 채용해 부드러우며,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함을 선사한다.

오디오테크니카 공식수입원 세기AT 황성준 세일즈 부장은 “ATH-R70x는 40년 동안의 오디오테크니카 헤드폰 개발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제품으로, 오픈형 특유의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음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 음악 작업이든 일반 감상이든 어떤 용도에서도 음악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놀라운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TH-R70x의 가격은 42만9000원으로,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온라인몰(www.audio-technica.co.kr)을 비롯해, 소리샵,헤드폰샵, 이어폰샵 등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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