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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요, 창립 52주년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최고고객책임자에 박규홍 사장 선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광주요(대표 조태권)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도자기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체계를 도입한다.

27일 광주요에 따르면, 박규홍 사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선임하고, CCM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해 경영체제 정비를 시작했다. 
<사진설명>광주요 조태권 회장<왼쪽>이 박규홍 사장에게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장을 주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CCM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인증 획득 경우 전통 생활도자기업계 최초의 CCM 인증기업이 된다.

광주요는 28일 경기도 이천시 본사에서 CCM 선포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고객의 관점에서 성장하고 발전 ▷공정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식문화가치를 고객과 함께 창출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 등을 결의한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광주요는 소비자중심경영 첫 단계로 각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로 구성된 고객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고객소통채널 가동에 들어간다. 또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고객의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평생고객서비스’라는 광주요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광주요 박규홍 사장(CCO)은 “지난 반세기 ‘전통의 생활화’라는 기업이념에 공감하고 사랑해준 고객 덕분에 성장해 왔다. 앞으로의 반세기는 고객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전통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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