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로 승인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장비 ‘Ion PGM Dx’ 도입
- 고도화된 비침습산전검사(NIPT) 및 암 패널 기술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지난 25일 미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의료 및 바이오 유통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사(Thermo Fisher Scientific)로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장비인 Ion PGM Dx를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Ion PGM Dx는 NGS 분석장비로서는 국내 최초로 지난 6월 식약처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Ion PGM Dx는 전용 반도체 칩과 라이브러리 키트를 사용하여 대량의 샘플을 동시적으로 처리 가능하다. 또한 동급의 타사 분석장비에 비해 시약 소모가 적고 분석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NGS 분석장비들이 연구용으로만 사용되면서 세계 시장의 흐름에 발맞추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식약처에서 Ion PGM Dx에 대한 의료기기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진단 및 의료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져 국내 분자진단 분야의 발전과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랩지노믹스는 NGS 기술 기반의 분자진단 기술 및 제품의 국내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비침습산전진단검사(NIPT)인 ‘맘가드테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 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더욱 고도화된 비침습산전진단기술인 ‘맘가드테스트ver2’, ‘암 패널’ 및 ‘개인유전체정보분석서비스’ 개발 등에 많은 연구 개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Ion PGM Dx 장비의 도입으로 인해 랩지노믹스가 진행하고 있는 NGS 기반의 분자진단서비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