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어솔루션즈(대표 이승엽)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퀄컴이 제공한 LTE솔루션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LTE기반 텔레케어 솔루션 ‘리브온 실버케어’<사진>를 상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LTE기반 텔레케어 솔루션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상황 인지력이 저하된 고령자 및 장애인이 사는 가정에 적용된다. 무선으로 연결되는 각종 안전센서(활동량감지센서, 화재ㆍ가스 감지 센서, 휴대용 응급버튼)를 설치해 감지된 응급상황을 LTE 네트워크를 통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LTE 네트워크의 최대 장점인 고화질 동영상 전송기능을 통해 현장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따라서 정확한 응급상황을 파악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지그비, 블루투스 등 근거리 통신기능을 탑재, 각종 건강센서와 연동돼 건강관리로 기능을 손쉽게 확장할 수도 있다고.
이승엽 하이디어솔루션즈 대표는 “퀄컴과 제품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령자 및 장애인의 독립적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전관리, 건강관리의 요구에 부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을 고민했다”며 “이에 LTE 기반의 텔레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