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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공, 부평産團 출범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사진>)이 부평국가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21일 인천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거 1970~1980년대 한국 수출산업의 전진기지였던 부평산단의 발전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회,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입주기업, 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산단공은 부평산단의 혁신을 위해 ▷업종고도화를 위한 ‘부평테크시티’ 건립 ▷혁신환경 조성을 위한 ‘부평ICT비즈니스센터’ 건립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리치플레인’ 건립 등 총 3건의 핵심사업이 확정되어 올해부터 추진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산단공은 부평산단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이벤트로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 2층 대회의실에서 ‘강소기업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ㆍ주안산단의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직접 20, 간접 30)가 참여해 인재를 모집하고, 폴리텍대학ㆍ특성화고ㆍ일반인 등 600여명이 구직을 위해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부평산단은 이번 50주년 기념식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ICT산업단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낙후되고 침체된 기업환경을 개선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첨단기술과 지식이 융ㆍ복합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감으로써 향후 100년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부평산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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