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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피제이메탈, 하반기부터 실적 고성장..“고배당”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발표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피제이메탈이 알루미늄 빌렛사업 신규 투자를 통해 매출증대는 물론, 성장 동력까지 확보함으로써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부터 본격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이 회사는 하반기 고배당주로도 눈길을 끈다. 한마디로 고배당에 성장성까지 갖춘 셈이다.

피제이메탈 관계자는 17일 “100억원(공장부지값 제외)을 들여 짓고 있는 신규 알루미늄 빌렛공장이 올해초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한 대로 오는 11월30일까지 완공될 것”이라며 “제품 판매처는 이미 확보해둔 상태라 판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피제이메탈이 짓고 있는 신규 알루미늄 빌렛공장의 생산 규모는 월 3000t 규모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800억~1000억원 정도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피제이메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알루미늄 탈산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158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분기 매출액 314억원, 영업이익 25억으로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61.1% 증가했다. 올해 4분기부터 알루미늄 빌렛 신규 생산 시작을 시작하게되면 하반기 실적호전은 물론, 내년부터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피제이메탈은 지난 2014년 주당 9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주식시장에서 하반기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의 이같은 꾸준한 고배당 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도 배당이 기대된다. 특히 내년부터 신규사업에서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으로 고배당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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