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베이징 산리툰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한 20대 남성이 길이 1m짜리 일본도를 들고 나타나 이유 없이 칼부림 난동을 피웠다.
이 남성은 중국인 여성의 가슴을 칼로 찔러 중상을 입혔고 옆에 있던 남편인 외국인 남성도 복부를 찔려 크게 다쳤다. 이들 부부는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그는 경찰이 다가가자 칼을 내려놓고 바닥에 엎드려 체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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