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13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본사에서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셀피움(Cellpiumㆍ사진)’의 출범 행사를 열었다. 2013년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셀로니아(Celonia)’를 출범시킨지 2년만이다.
셀피움은 탯줄혈액인 제대혈 줄기세포에서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은 특정 성장인자를 유도, 이를 첨단 리포좀공법으로 제조한 게특징. 이를 통해 원료의 안정성과 피부 침투력을 강화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연꽃캘러스(식물 줄기세포), 백련초, 자작나무, 왕귤나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과 스위트아몬드 오일, 쉐어버터, 세라마이드, 알래스카 빙하수 등을 함유해 피부결 개선과 보습 효과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셀피움 제품군은 총 17종으로 구성된다. 이날 병원용 코스메슈티컬 제품인 셀로니아CM(줄기세포 배양액 원액)을 비롯해 토너, 앰플, 세럼, 크림 등 9종을 먼저 선보였다. 나머지는 다음달 이후 출시할 계획이다.
임상옥 메디포스트 화장품사업본부장은 “줄기세포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화장품 원료를 개발했다”며 “기능성과 안전성을 높인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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