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네이버가 기업가정신 확산 운동에 동참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은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살아가면서 갖춰야 할 개인역량으로서 생활 속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사는 세대별, 대상별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활 속에서 생애주기별 기업가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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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왼쪽)과 네이버 김상헌 대표가 ‘생활속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1차 사업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학생 기업가정신교육단을 발족시킨다. 교육단은 산간 도서지방 등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해 기업가정신 교육격차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 양사는 올해 안 기업가정신교재 개발, 전문가 양성, 시범수업을 통해 현장 친화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기로 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기업가정신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미래의 인재에 대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투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업가정신재단 황철주 이사장은 “청소년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을 여성, 베이비부머, 제대군인 등 다양한 계층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네이버의 김상헌 대표, 기업가정신재단의 황철주 이사장, 남민우 이사(다산네트웍스 대표), 금기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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