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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끄는 분양 마케팅…‘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강남 유명 프랜차이즈와 체험 이벤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삼성물산이 올 9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분양을 앞두고 강남 도심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은 강남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베라피자(SPC 스퀘어점), 김영모 과자점(서초ㆍ도곡ㆍ반포점), 곤트란쉐리에(강남ㆍ대치ㆍ삼성점), 폴바셋(서초점) 등과 협업해 강남 도심 고급 생활편의시설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장 수가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많지 않고 운영중인 매장도 강남권역에 집중돼 일반 고객들에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프랜차이즈를 통해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산이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체험이벤트 포스터가 김영모 과자점 매장 앞에 붙어 있다.

김영모 과자점은 1982년 서초본점을 시작으로 강남권에서 고급 베이커리로 자리 잡았으며 베라피자는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AVPN)에서 인증을 받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곤트란 쉐리에는 프랑스의 베이커리 쉐프의 이름을 딴 곳이며, 폴바셋은 호주의 유명 바리스타의 이름을 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이다.

이 이벤트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관심단지로 등록한 후 이 아파트의 입지 장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외식상품권과 케이크, 샌드위치, 커피 및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8월 28일 발표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강남 도심에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뛰어난 입지를 고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실제로 제휴 매장들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와 가까이에 있는 곳들로 현장을 둘러보는 동시에 인근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확인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59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84~134㎡, 1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되며 9월경 문을 연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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