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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4K 레이저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GTZ1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소니가 뛰어난 화질과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는 4K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VPL-GTZ1을 5일 국내에 출시한다.

VPL-GTZ1은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2014’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이다.

우수한 화질과 높은 공간 활용도로 박물관, 디자인, 그래픽, 패션, 방송국, 시뮬레이션 등의 B2B 상업용 비디오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또 고급 인테리어 가구와 같은 디자인으로 가정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VPL-GTZ1은 풀 HD 화질의 4배에 달하는 4096 x 216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4K SXRD™ 패널과 레이저 발광체 광원 Z-Phosphor™를 결합한 이미징 기술, 2000 루멘의 높은 밝기가 특징이다. 


스크린과 1㎝ 거리에서 약 147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스크린, 화이트보드를 비롯해 평평한 벽과 같이 하얀색 표면이라면 어디든 영사가 가능하며, 스크린과 제품 사이에 사람이나 사물로 인해 발생하는 그림자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도 고화질 4K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제품 내부에는 저소음 설계가 적용된 팬을 장착했다. 광원으로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해 긴 예열 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전원을 키고 끌 수 있으며, 최대 2만 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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