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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휴가철(8월)ㆍ추석(9월)ㆍ김장철(11월) 전국 동시 세일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이 최근 경기침체로 고객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약 250여개 전통시장이 동시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포함한 약 25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각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고객 감사세일, 특가판매, 경품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며, 휴가철, 추석명절, 김장철 약 3회에 걸쳐 실시된다. 할인품목 및 할인폭, 진행시기 등은 시장별 자율 추진 예정이다.

참여시장은 29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메르스 발생으로 피해가 큰 지역의 시장의 경우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원시장 선정이후, 8월부터 각 시장별로 특성에 맞는 이벤트ㆍ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각 시장별 행사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http://me2.do/GmXLR8l9)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 및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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