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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중증장애우와 뮤지컬 관람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중증장애우 대상 사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중증장애우 12명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임직원 봉사자 10명과 전문 사회복지사 5명이 참가해 서울 국립극장에서 뮤지컬 ‘시카고’ 관람 및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평소 공연 관람할 기회가 적었던 장애우들은 화려한 무대와 재즈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증장애우 대상 사회체험 활동은 2013년부터 3년 째 지속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임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참여 임직원들은 사전에 휠체어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받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우들과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올해도 지속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동현 사단법인 초록 대표는 “문화공연 관람은 장애인 사회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어려운 활동으로 꼽을 수 있다”며 “일반인들처럼 함께 지정 좌석에 앉아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참으로 뜻 깊다”고 말했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외부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이번 사회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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