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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조성사업 탄력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 세계적 가구유통기업인 이케아(IKEA)를 비롯 대형복합쇼핑몰 등이 입점할 수 있게 됐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지구계획변경안’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덕동 일대 23만4523㎡ 규모에 조성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기업유치 활동에 많은 장애 요인이 됐다는 게 구 설명이다.

이번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문화ㆍ쇼핑ㆍ체험 공간인 유통ㆍ상업 존(Zone), 비즈니스ㆍR&D 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그린 존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산업이 융ㆍ복합된 도시로 개발된다.

앞서 강동구는 이케아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이케아와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 한바 있다.

또 이미 백화점이나 대기업들도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올 하반기 이후부터 토지보상과 입주기업 선정 단계를 거쳐 2017년부터는 순차적으로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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