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논란에 중심에 선 곡은 혁오의 ‘Lonely’와 ‘Panda Bear’. 비교선상에 오른 곡은 각각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과 Yumi Zouma의 ‘Dodi’다. 최초로 표절논란을 일으킨 게시물은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어려운 상태다.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양한 경로로 표절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댓글을 통한 발언은 대부분 ‘비슷하다’, ‘중간중간 논란이 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혁오의 공식 입장이 없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비슷하면 표절’이라고 일을 키우는 것에 반감을 드러냈다. 한편에선 “팬들에게 표절이란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혁오의 표절논란은 ‘무한도전’과 관련돼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곡을 구성하는 마디를 비교하며 분석하기도 한다. 판단은 각자의 몫. 혁오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혁오의 ‘Lonely’와 표절논란을 일으킨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영상 출처=유튜브 ‘16Fiepjee’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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