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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아이폰6S ‘모조품’…중국서 23만원
[HOOC]아직 판매되지 않는 아이폰6S의 중국 모조품이 헐값에 팔리고 있다. 모든 옵션(액세서리)이 포함된 가격은 약 200달러. 우리 돈 23만원 정도다.

투자전문 뉴스미디어 벨류워크(Value Walk)는 “애플이 아이폰6를 앞세워 중국시장을 공략하는데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조 아이폰6S가 높은 가격을 지불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어필할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이폰65 모조품들. <사진출처=동영상 캡처>

특히 벨류워크는 중국에서 애플의 높은 가격 때문에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만들어지는 제품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앞서 유튜브 계정 조나단 모리슨(Jonathan Morrison)은 완전한 기능을 하는 차세대 아이폰6S를 만나볼 수 있다며 언박싱(포장 개봉)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폰65 모조품들. <사진출처=동영상 캡처>

동영상으로 공개된 모조품 아이폰6S는 실버(은색)과 핑크(분홍색). 진품 아이폰6S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 포장용 박스 또한 마찬가지로 이전 조잡했던 모조품과는 구별된다.

박스 내부 포장용 플라스틱 케이스 또한 진품에 더 가깝다는 느낌이 나며 박스에서 꺼낸 기기의 후면에는 애플 로고가 선명하고 하단에는 FCC인증까지 새겨져 있다. 

아이폰65 모조품들. <사진출처=동영상 캡처>

전면 역시 아이폰6S와 거의 유사하고 운영체제도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다. 동영상 공개자가 “정말 끔찍할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에 미뤄 차기 아이폰 판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동영상=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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