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니코리아는 16일부터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신제품 ‘RX10 II’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한정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며, 구매자 전원에겐 소니의 Class 10 64GB 초고속 메모리카드(SF-64UX2/T ET4)와 소니 정품 배터리ㆍ충전기 키트(ACC-TRW)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RX10 II는 세계 최초 1.0타입 DRAM칩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를 장착한 하이엔드 카메라로, 기존 RX 시리즈 대비 5배 빠른 정보 처리 성능이 특징이다. 24-200㎜의 초점 거리 전 영역에서 F2.8의 밝은 고정 조리개를 지원하고, 약 236만의 고해상도 OLED 뷰파인더와 틸트형 LCD를 갖췄다.


또 새로운 이미지 센서 기술로 전자식 셔터스피드 1/32000를 구현했으며, 1초당 14연사의 고속 촬영도 가능하다. 0.09초의 초고속 AF와 전문가급의 고가 방송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최대 960fps 40배 슬로우 모션 촬영을 지원해 극적인 순간까지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풀픽셀 리드 아웃(Full Pixel Read-out) 방식의 4K 영상 촬영과 다양한 컬러 톤을 설정해 녹화하는 픽쳐 프로파일(Picture Profile), 다이나믹 레인지를 최대 1300%까지 확쟁해 풍부한 계조를 표현하는 S-Log2 감마 설정 등도 눈에 띈다.

RX10 II의 예약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판매는 전국 주요 온ㆍ오프라인 소니 판매점에서 22일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14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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