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티머니(Tmoney)가 고객 충전금을 다시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최대성)는 최근 tvN ‘SNL코리아‘, ’언제나 칸타레2‘,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등을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을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T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 T마일리지’ 홍보모델인 개그맨 김준현이 ‘T마일리지 추가적립’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
개그우먼 이국주를 모델로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은 한국스마트카드는 개그맨 김준현을 모델로 내세워 T마일리지의 다양한 혜택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준현은 “평소 티머니가 유용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줄은 몰랐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T마일리 이벤트를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현과 함께하는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혜택이 대폭 확대됐다는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은 물론, 전철역 무인충전기나 은행 ATM, 모바일기기를 통해 티머니를 충전해도 T마일리지가 차곡차곡 쌓인다.
대중교통 청구요금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 이용실적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반면, 티머니는 충전만 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것.
우선,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이용금액의 0.2% 기본적립에 1.8%를 추가해 총 2%의 T마일리지(월 최대 1500원)를 적립해준다. 여기에다 무인충전기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2%가 T마일리지로 추가되어 최대 4%(월 최대 3000원)의 적립혜택을 볼 수 있다.
T마일리지를 적립받으려면,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를 통해 마일리지 서비스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티머니 홈페이지 참고)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전환하여,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이나 카페, 전통시장 등 전국 10만개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은 “기존 시범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에만 국한됐던 T마일리지 적립을 충전에도 확대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의 충전금을 고객에게 되돌려주자는 취지에서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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