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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가자마자 자외선 번쩍…경기ㆍ강원 폭염특보
[헤럴드경제]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북부 일부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일부지역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기온은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해지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일사에 의해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아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2도, 부산 23도, 대구 23도, 광주 2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부산 28도, 대구 32도, 광주 31도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지방에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는게 좋다. 또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높음단계까지 올라 주의가 필요하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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