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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블] ‘올 여름엔 부산 가자’...부산 특급호텔들 손짓
 [헤럴드경제=김필수 기자] 메르스(MERS) 끝물, 부산으로 향했다. 이달 초 1박2일 일정.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왕이면 올 여름휴가는 국내로 가자는 여론이 높고, 때마침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들이 ‘올 여름엔 부산 가자’ 캠페인을 서울에서 대대적으로 벌인 터다. 서울역에서 KTX로 넉넉 잡고 세 시간 안쪽이면 부산에 닿는다.

경기에 민감한 호텔을 찾았다. ‘부산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마린시티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쪽으로 가면서 특급 호텔 세 개가 나란히 있다. 파크하얏트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다.
파크하얏트부산 스위트룸
파크하얏트부산 디저트뷔페
파크하얏트부산 외관

다행히 부산은 메르스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강지연 파크하얏트부산 마케팅팀 과장은 “주말이면 빈방이 없다”고 귀띰했다. 이들 호텔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다양한 패키지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파크하얏트는 하얏트 패밀리 브랜드 중 최상위급이다. 국내에는 서울(삼성동)과 부산(마린시티) 두 곳 뿐이다. 조용하게 힐링을 원한다면 최적의 호텔이다. 객실, 음식, 스파 등 처지는 것이 없다. 특히 음식은 가성비가 뛰어나다. 객실은 바다와 함께 요트장 조망이 가능해 이국적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최고급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스파는 8월말까지 ‘핫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웨스틴조선부산과 파라다이스부산도 여름 패키지로 고객을 맞는다.

/pilsoo@heraldcorp.com

<부산 특급호텔 여름패키지>

▶파크하얏트부산(051-990-1237/1330)

=서머리프레시(~8.31, 35만원부터) : 1박+조식(2인), 생맥주 2잔과 드라이 스낵, 부산아쿠아리움 4인 할인권 등

=주중런치세트(7월중-매월 리뉴얼, 3만8000원) : 애피타이저, 메인(금목농어, 호주산 꽃등심 등), 디저트 뷔페

▶웨스틴조선부산(051-749-7001)

=헬로 서머(~7.24, 23만원부터) : 1박+오드리 헵번 전시회 입장권(2장), 무료 야외체험프로그램 등

▶파라다이스부산(051-749-2111)

=서머 드림(7.16~8.15, 23만원부터) : 1박+오션스파 무료이용, 무료 부산투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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