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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날씨] 경기북부 폭염주의보 해제되고 7개 시·군 호우예비특보
[헤럴드경제] 수도권 기상청은 11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이날 낮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포천(일동) 37.1도, 연천(장남) 37도, 파주(적성) 36.8도, 고양 36.7도, 의정부 36.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6도를 웃돌았다.

경기북부지역은 지난 10일부터 무더위가 이어졌으나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아 오는 12일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로, 곳에 따라 많게는 200㎜ 이상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하는 12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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