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글라데시 출신 20대 남성이 열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10일 오후 4시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한대앞역으로 가던 당고개행 열차에 방글라데시인 A(28)씨가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지하철 4호선 상하행선 열차가 30여분 동안 지연운행했다.
열차 기관사는 경찰 조사에서 “중앙역에서 열차를 출발시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한 남성이 선로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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