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남 통영시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해녀 A(61)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있는 것을 통영해경 122구조대원이 10일 낮 1시 5분께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인근 해상에서 동료 15명과 함께 물질하다 실종됐다.
A씨가 물 위로 나오지 않자 해녀들을 태우고 간 12t급 선박의 선장이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3척과 122구조대원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통영해경은 선박의 선장과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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