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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프리미엄급 ‘보급형 스마트폰’나온다
LG G4비트…브라질등서 순차출시…전면 500만화소 카메라 등 탑재


LG전자가 ‘LG G4’의 프리미엄 성능과 디자인을 계승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G4 비트(Beat)’를 출시한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LG G4 비트’는 5.2인치 풀HD 해상도의 IPS LC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15, 1.5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작 ‘G3 비트’의 약점이던 램 역시 1.5GB로 향상시켰다.

카메라는 G4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LG G4 비트’는 적외선(IR)과 가시광선(RGB)을 모두 감지해 정확한 색감 표현이 가능한 ‘컬러 스펙트럼 센서’와 고성능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셀피 촬영을 위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특히 ‘G4’ 에서 호평 받았던 ‘전문가 모드’와 ‘제스처 인터벌 샷’ 기능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 모드’는 마치 DSLR처럼 셔터스피드, 감도(ISO), 색온도(화이트 밸런스)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다. ‘제스처 인터벌 샷’은 셀피 촬영 시 사용자가 화면을 향해 두 번 손바닥을 폈다 쥐면 2초의 간격을 두고 4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찍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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